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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고,

2024 구미라면축제

by 비행 잡학러 2024. 11. 2.

 

 

요즘 핫하다는 구미라면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행사장이 기차역 인근이라는 점과 주차대란을 염려해 ITX 마음열차에 몸을 실어보았습니다.ㅎㅎ

내년에도 같은 위치라면 저는 기차여행을 추천드립니다. 바로 앞이라 이동시간을 줄여주어

행사장에서 더 즐길 수 있었어요,

역부터 즐비한 많은 사람들과 커다란 컵라면 모형의 위엄은 행사입구부터 설레는 마음을 주었습니다.

 

2024년 구미라면축제는 올해로 3번째로 맞이하는 축제에요

11.01~11.03 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날이 좋아 한몫 즐거움을 더했네요

 

라면전시관과 후면광장에서 즐기는 스트릿댄스와 공연들, 팝업존들이 가득하고

무엇보다 경쟁을 통해 엄선해서 뽑힌 다양한 요리사들의 라면을 싼 가격에 많이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는 각오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점심쯤 도착해서 더 붐벼 2시간은 대기로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키오스크 주문과 라면을 받는 줄이 다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작정 기다리다가 다시 줄을 서는 경우가 많았어요,

 

 

라면의 종류는 약 20가지 정도 되어보여서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해물라면을 택했는데 기다린만큼 해물가득한 라면을 6000원에 먹을 수 있어 만족했습니다.!

또한 아이와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직접 라면을 제작해 보는 라면공작소 추천드려요,

본인만의 포장지와 다양한 토핑과 스프를 골라 직접 개인의 라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 시간이 부족했고 대기마감이라 아쉽게도 체험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은 , 대기줄이 조금 더 구분되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과 

볼거리가 작게작게 구성되어 생각보다 금방 구경을 마친 기분이라 아쉬운 마음이 들었던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구석구석 지역과 많은 분들의 수고로움이 느껴진 축제였어요,

 

시간되시는 분들은 고즈넉히 즐겨보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