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방법과 활용하기

인터파크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비행잡학러 입니다.

 

얼마전 노트르담드 파리 뮤지컬 공연을 아이와 함께 보며 조금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노래가 주는 힐링을 하고 왔습니다.

각박하고 개인주의가 많아진 요즘 세상에서 잠깐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이렇듯 예술이 존재하는 이유는 인간에게 있어 하나의 꼭 필요한 영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찾고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그간 문화누리카드가 이런 취지로 문화생활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정부가 마련한 정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에게만 국한되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도입한 , 청년문화예술패스 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아직 진행중 인것 보니 소진되기 전에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제도는

2024년에 처음 도입된 정책으로, 19세 청년들에게 공연 및 전시 관람비를 지원하여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약 16만 명의 청년들에게 1인당 최대 15만 원의 관람비를 지원합니다. 기본적으로 10만 원은 국비로 지급되며, 추가 5만 원은 각 지자체에서 제공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2005년에 태어난 19세 청년들이며, 지원금을 통해 연극, 뮤지컬, 오페라, 국악 등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초과 금액분은 본인부담금액으로 지불하면 됩니다. 다만, 대중가수 콘서트, 페스티벌, 팬미팅 등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됩니다.

 

신청기간은

2024. 3. 28.(목) 10:00 ~ 2024. 11. 30(토)
※ 예산 소진 시 종료
사용기간 : 발급일 ~ 12.31

 

신청방법은

YES24나 인터파크와 같은 협력 예매처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발급된 포인트는 해당 예매처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고 남은 포인트는 국고로 반환되니 꼭 다 소진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19세 청년들에게만 도입한 것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접하면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정서적 성장 및 창의력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또 많은 작품들을 접하면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고 자신만의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런 소양들이 우리나라의 잠재력이 있는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니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처음 도입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얻는다면 더 넓은 범위로 확대되어 더 많은 정부지원이 가능하리라 기대해 봅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이용할 때 주의사항도 한번 살펴볼게요.

1. 한 예매처에서만 사용 가능: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예매처(YES24 또는 인터파크)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발급 후에는 예매처 변경이 불가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2. 포인트 사용 제한: 포인트는 공연과 전시 관람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동일한 공연이나 전시는 1매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
3. 예매 취소 시 수수료 발생: 예매 취소를 원할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취소 전에 예매처의 수수료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4. 본인 확인 필수: 티켓 수령 시 본인 확인이 진행되며, 대리 수령은 불가능합니다.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합니다.

 

또한 올해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일부 소진된 지역이 있으니 알아보시고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매처인 인터파크에서는 다양한 공연이나 관람을 추천해 주기도 하니 방문해서 많은 정보를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문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고객센터 1577-1968 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내년에도 계속적인 시행한다고 하니 올해 혹시나 기회를 놓치셨다면 내년에도 꼭 체크하시고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혜택받는 나이연령대가 더 넓어졌으면 하네요^^

 

쌀쌀해지는 가을 , 건강조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