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C vs LCC 항공 차이점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비행 잡학러 입니다.

오늘은 어렴풋이는 알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항공이야기 하나 가져와 봤어요.

여행을 떠나기 앞서 항공편은 매우 중요하고 유용한 수단이기에 

FSC 와 LCC 항공의 차이점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1. FSC 와 LCC 의 뜻?

 

FSC(Full Service Carrier)와 LCC(Low-Cost Carrier)는 항공 산업에서 두 가지 주요 비즈니스 모델 입니다

. FSC는 전통적인 항공사 , 우리나라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로 설명이 되겠네요 

즉 종합적인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LCC는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항공사입니다. 항공사마다 각각 운영 철학과 비즈니스 전략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FSC는 승객들에게 편리하고 넓은 범위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런 서비스들은 음료와 기내식 그리고 헤드셋등 고객들의 편의시설을 모두 제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 비즈니스 클래스, 이코노미 클래스 등 다양한 좌석 등급을 제공하며, 기내식, 수하물 서비스, 공항 라운지 이용과 같은 부가 서비스를 포함한 항공권을 판매합니다. 그래서 FSC는 장거리 국제선 운영에 강점을 가지며, 전 세계 주요 공항에서 허브를 운영하고 복잡한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경로를 연결합니다. 이로 인해 승객들은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비즈니스 여행객과 장거리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반면, LCC는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하기 위해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둡니다. 이러한 항공사는 대부분 단거리 및 중거리 노선을 운영하며, 단일 클래스의 좌석을 제공하고, 기내식, 수하물, 좌석 지정 등은 추가 비용으로 제공됩니다. LCC는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더 중요시 여겨요 , 단일 항공기 기종 운영, 그리고 핵심있는 서비스 위주로 제공하려 합니다.

이로 인해 승객들은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지만, 편의성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기내에서 음료나 기내식을 찾는다면 구매나 미리 주문한 분에 한해서 제공된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LCC는 주로 비용에 민감한 레저 여행객을 타겟( 비행기를 운송수단으로 여기는)으로 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즐기려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FSC와 LCC는 각각 고유한 비즈니스 모델과 운영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서로 다른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FSC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급스럽고 편안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반면, LCC는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춰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합니다. 이 두 가지 모델은 서로 다른 시장에서 공존하며, 승객들은 자신의 여행 목적과 예산에 따라 적합한 항공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모델의 장단점을 이해함으로써, 소비자들은 더 나은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좀 더 자세하게 각각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풀어볼게요~

 

 

 

 

FSC(Full Service Carrier) 항공사 서비스

1. 다양한 좌석 등급:
   • 비즈니스 클래스: 넓은 좌석, 침대형 좌석, 개인 TV 모니터, 고급 기내식, 전용 화장실,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등.
   •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이코노미보다 넓은 좌석, 추가 발 공간, 업그레이드된 기내식.
   • 이코노미 클래스: 표준 좌석, 기내식, 개인 모니터.
2. 기내식 제공:
   • 항공권 가격에 포함된 기내식 제공. 장거리 노선에서는 여러 끼니와 다양한 음료 서비스 포함.
3. 수하물 서비스:
   • 항공권 가격에 무료 위탁 수하물 포함.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는 더 많은 수하물 허용량 제공.
4. 공항 라운지:
   •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 승객, 마일리지 상위 등급 고객을 위한 전용 공항 라운지 제공. 음식, 음료, 샤워 시설, 휴식 공간 제공.
5. 마일리지 프로그램:
   •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일리지 적립 프로그램 운영. 적립된 마일리지는 항공권, 좌석 업그레이드, 추가 서비스 이용 등에 사용 가능.
6. 환승 편의성:
   • 글로벌 허브 공항에서의 원활한 환승 서비스. 같은 항공사 또는 제휴 항공사를 이용한 연결편 예약 시 편리한 환승 가능.
7. 기내 엔터테인먼트:
   • 개인 모니터를 통한 최신 영화, 음악, 게임, TV 프로그램 제공.
8. 특별 식사 제공:
   • 승객의 종교적, 건강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특별 기내식(채식, 할랄, 글루텐 프리 등) 제공

LCC(Low-Cost Carrier) 항공사 서비스

1. 기본 좌석 등급:
   • 주로 이코노미 클래스 단일 좌석 등급 제공. 기본적인 좌석 편의 제공.
   • 앞좌석부터 뒷좌석까지 차별화된 추가 요금으로 운영합니다.
2. (사전) 유료 기내식:
   • 기내식 및 음료는 추가 요금으로 제공. 필요 시 승객이 선택하여 구매 가능.
3. 유료 수하물 서비스:
   • 항공권 가격에 수하물 포함되지 않음. 추가 수하물은 사전에 구매하거나 공항에서 추가 비용 지불.
   • 특가 항공권은 보통 기본으로 추가되는 수하물도 없는 경우가 많음.
4. 유료 좌석 선택:
   • 좌석 지정 시 추가 비용 부과. 특히 창가, 비상구 좌석 등의 선호 좌석은 더 높은 요금 적용.
5. 유료 엔터테인먼트:
   • 기내 엔터테인먼트가 제공되지 않거나, 기내에서 개인 기기 사용 시 유료 서비스.
6. 간소화된 체크인 및 탑승 절차:
   • 모바일 또는 온라인 체크인을 장려하며, 공항 카운터 체크인 시 추가 요금 부과될 수 있음.
7. 부가 서비스 패키지:
   • 기내식, 수하물, 좌석 선택 등을 포함한 번들 패키지 판매. 패키지 구매 시 개별 서비스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
8. 저가 운임:
   • 추가 서비스 없이 기본 운임만 포함된 저렴한 항공권 판매. 필요에 따라 서비스 추가 구매 가능

 

그래서 결론은, 나는 이왕 여행 가는거 제대로 된 서비스로 누리며 편안하게 가고 싶다 하시면 

항공운임가격이 조금 높더라도 FSC 를 이용하시면 되고

난 비용절감을 해서 현지 여행장소에서 더 즐기고 누리겠다 하시면 LCC쪽으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항공사에서 일하며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며 물었던 질문들이 비행기 사양이 낮으면 (흔히 말하는 비행기가 좋지 않다 위험하다 등등 )저비용 항공사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아 조금 속상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사 정책에 따라 운영되는 방향이 더 크다고 보시면 되고 

소비자인 우리는 여행 목적에 맞게 잘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